중공 당주석 화국봉이 오는 5월1일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 외무부는 담담한 표정.
당국자들은 화의 북괴 방문이 소련의 남하 정책을 견제하는데 있는 것이라고 설명.
한 소식통은 화의 평양 방문으로 북경 정권이 북괴의 한반도 전략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게 된다는 불리한 측면이 있는 반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중공과 북괴가 밀착하게 될 경우 한반도의 현상유지를 원하고 있는 중공의 북괴에 대한 무력 도발 억지력이 커진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