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플레 극복에 일관된 정책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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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아더·번즈」전미 연방 준비제도 이사장은 14일 일본 「오오사까」에서 있은 『미국 경제 현상」제하의 강연에서 『올해 미국 경제는 작년에 비해 확대되지 않을 것이며 미국 경제 후퇴를 경미하게 하여 중·장기적인 재 확대 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기업가를 비롯, 국민 전체가 미국 경제 장래에 자신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즈」씨는 또 미국은 ▲적극적인 「에너지」자원 개발 중심의 합리적「에너지」정책이 필요하고 ▲「인플레」극복에 대해 정부를 신뢰할 수 있는 일관된 정책이 필요하며 ▲국내외의 고정자본 투자를 촉진하는 투자 촉진 세제의 강화와 투자 활동을 규제하는 제 규제 철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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