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과열되면 정부서 대책 세울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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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창규 노동청 차장은 12일 현재 기업간에 빚어지고 있는 「스카우트」경쟁에 관해 『기업 스스로가 양식을 회복해서 자율적으로 조정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만약 이 같은 사태가 더욱 과열된다면 정부로서도 대책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날 대한상의가 주최한 제10차 공장장 협의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우리나라의 노사 관계는 투쟁이나 대립 관계가 아닌 쌍방간의 자율적 협조 체제를 기반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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