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차우셰스쿠 오늘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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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1일 AFP동양】12일부터 5일간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니콜라이·차우세스쿠」 「루마니아」국가 평의회 의장(대통령)은 남북한간의 회담 재개와 중동 평화 헌장 촉진을 위해 자신이 중재 역할을 맡을 것임을 「카터」미대통령에게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식통들은 「차우셰스쿠」가 앞서 「보스턴·헤럴드」지와의 회견에서 이번 「카터」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남북한 「연방제」설립 안을 제의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지적, 그는 이번 방미 기간 중 한반도 문제를 거론하면서 자신이 모종의 중재 역할에 나서겠다고 제의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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