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관리들에|증뢰 권유 한적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 10일 로이터합동】한국의 미국 안의 영향력 매수 활동과 관련 혐의로 기소, 미국 정부 기만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던 「리처드·해너」 전미 하원의원은 10일 하원 윤리위에서 행한 최초의 증언을 통해 자신은 한국 관리들에게 동료 미 의원들에 대한 「로비」 활동 방법을 이야기해 준 일이 있으나 한국 정부에 미 의원들에 대한 직접적인 뇌물을 제공하라고 권유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