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비상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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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내무부는 최근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산불을 막기 위해 8일 산하 전 공무원에 대해「산불예방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산불을 낸 사람들을 모두 구속하고 산불이 난 지역 행정책임자에게는 책임을 물어 엄중 문책키로 했다.
김치열 내무부장관은 『최근 자주 일어나고 있는 산불은 법 국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민식수운동이나, 자연보호운동에 역행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일반국민의 경화사상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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