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붙여 부르기운동 전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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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새로 발견된 김소월의 시 50여수(수)에 곡붙여 부르기 운동을 벌이기로했다(시의 새발견에 대한 보도는 본사 3월24일자·일부지방 25일자). 이운동의 첫번째 시도로 소월시 『봄의 맘』을 작곡가 최창권씨가 곡을 붙이고 「소프라노」 양소자양의 노래로 30일밤 TBC『「쇼」는 즐거워』시간에 방송했다.
이 운동을 펴면서 중앙일보·동양방송 홍진기사장은 소월의 장남 김정호씨 (국회사무처근무)에게 금일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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