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객업소 혼식 권장 단속은 않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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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4월1일부터 요식·접객업소의 혼식위반을 단속하려던 방침을 바꾸어 지도·계몽을 통한 혼식권장에 그치기로 했다.
31일 농수산부의 고위관계자는 접객업소의 혼식위반을 단속하지 말라는 지시가 이미 각 시·도에 시달되었다고 밝히고 정부는 앞으로도 식량낭비를 막기 위해 혼식을 계속 권장하되 그 방법은 공무원교육원 및 식생활개선단체를 통한 계몽에 그치고 요식업자에 대해서는 이를 강요하는 여하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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