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예정 총선 당기거나 늦추기를 이신민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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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철승신민당대표는 30일「여당측이 말하고있는 내년2월 총선은 추운날씨등으로 유권자의 불편이 클 것』이라고 말하고 『10대총선을 올9월께로 앞당기거나 내년3월로 늦춰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이날저녁 기자들과 만나 『9월총선의 경우 현9대국회를 해산해야 하며 3월총선의 경우는 선거법을 고쳐야 하는등 법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정치협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고 『이 문제를 당정책기구에서 충분히 논의, 당론을 결정한 뒤 정부·여당에 정식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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