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임금 크게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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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작년 한해동안 영농일손부족으로 농촌임료금이 11·2∼34·2%나 올라 영농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농수산부가 조사한「농촌임료금 동향」에 따르면 하루 농업노동임금이 급식비를 포함▲남자성인의 경우 76년의 1천9백3원에서 2천3백50원으로 23·5%▲여자 성인이 1천3백54원에서 1천6백95원으로 25·2%씩 올랐다.
또 목수와 미장이 임금 역시 하루 급식비를 포함 4천2백31원과 4천40원으로 올라 11·2%와 19·3%씩 상승했다.
한편 농업요금은 ▲백미1가마를 찧는 요금이 7백58원에서 8백78원으로 15·2%▲겉보리 1가마를 찧는 요금이 7백2원에서 8백41원으로 19·8%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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