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정기련, 이라스엘 초정키로…아랍세 헌금순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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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방콕21일AFP동양】AGF (「아시아」경기연맹)는 최근 수주동안의 회의를 통해 「이스라엘」 을 초청키로 결정하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25만「달러」의 잔여헌금을 모두 접수함으로써 78년 「에이시언·게임」개최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고 있다.
「이스라엘」의 대회 참가문제는 그동안 대회 안보상의 이유등으로 논란을 빚었으나 AGF가 종전의 결정을 철회하고 IOC(국제「올림픽」위위원장 「킬러닌」경의 경고에 순응, 일단락을 지었으며 오는 6윌 「방콕」에서 열리는 AGF집행위의 요식절차만 거치면 된다.
회원국의 대회개최 운영자금헌금은 총2백50만 「달러」 중 2백만 「달러」를 「사우디」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온오」 「아랍」 토후국연방등 「아랍」 5개국이 헌금키로 약속했었으나 「이스라엘」 문제로 한때 헌금거부설등이 나돌았었는데 21일 「사우디」의 약속전액의 헌금으로 여타 4개국도 조만간 헌금을 완료할것으로 보인다.
대회 주최국인 태국이 지금까지 접수한 헌금액은 1백80만 「달러」에 달하고 있어 앞으로 70만「달러」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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