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소유 토플리스·바 경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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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 정부의 소유로 되어있던 워싱턴시내의 한 토플리스·바가 경매에 붙여진다고.
FBI건물 건너편에 위치한 이 술집은 전 운수성관리 윌리엄·실버트의 소유였으나 그가 공금횡령혐의로 체포된 후 어울리지 않게도 연방정부의 재산이 되었던 것. 미국 정부는 유용된 공금을 회수하고자 이 바 건물을 비롯, 10대의 호화승용차, 2만5천달러(1천2백50만원) 상당의 보석, 44인치 TV수상기 등을 경매하는 것이라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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