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유해상품을 일소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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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규하 총리는 상공의 날 기념식 치사에서 『기업인과 근로자들은 한가족과 같은 일체감으로 상호 협조하는 가운데 기술을 혁신하고 경영을 합리화하여 생산과 유통과정을 통한 원가절감에 힘써야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기업인은 일체의 불량·유해상품의 제조·판매를 배격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 신뢰받는 기업풍토 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총리는 『정부는 국가의 안전과 사회안정을 저해하는 각종 사회악과 병폐를 삼제하여 사회기강을 바로잡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생산적인 노사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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