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수송차량 소형으로 바꾸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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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6일 총력교통추진으로 유발되는 연탄수송난을 덜기위해 연탄수송차량을 현재의 4t짜리에서 2·5t짜리로 바꾸도록 각연탄제조회사에 지시했다.
이같은 지시는 서울시경이 3·5t이상의 화물차량은 상오7시부터 하오10시까지 도심 5km반경안으로 진입하지못하게 하고있고 대형 「트럭」이 도심을 통과함으로써 교통난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서울시는 또 도심권 및 한강을 넘어 연탄을 보급하는 제조회사는 서로 보급지역을 혐의 가까운 곳에 보급토록할것과 연탄수송을 가급적 출·퇴근시간만 피해 낮에도 하도록 지시했다.
이밖에 서울시는 최근 지방차의 서울연탄반출이 늘어나고있다고 지적, 경기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연탄시의 반출을 금지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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