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소 신축을 계획|공영토건, 연200명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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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자체 기능공 양성을 하지 않으면 해외건설업 면허발급을 중지하겠다는 남덕우 부총리의 경고(?)가 있은 후부터 건설업체들은 앞다투어 자체 훈련기관을 설립하고 있다.
공영토건(대표 변강우)도 강서구 목동에 1천5백평의 대지를 확보하고 지하1층·지상5층의 직업훈련소를 신축할 계획.
금년도 해외수주목표를 2억달러로 잡고있는 동사는 이 훈련소를 통해 연간 2백명씩의 기능공을 양성하며 해외현장으로 취업시킨다는 것.
한편 동사는 금년부터 사업본부장제를 새로 도입하여 국내사업·해외사업·특수사업 등 3개 본부를 두고 중동에 해외지사를 새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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