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가수「마튀」양「불 상징」으로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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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팝·송」가수「미레유·마튀」양(사진)은 지난 10년간「프랑스」공화국의 상징적 지위를 누려 온 육체파 여배우「브리지트·바르도」양을 누르고 금년에 공화국의 새로운 상징적인 여인으로 간택됐다.
「프랑스」정부는 연초「프랑스」남녀들의 혼인식이 거행되는 전국의 각 공회당에「바르도」양의 흉상 대신 새「프랑스」의 상징으로 31세의 여가수「마튀」양의 흉상으로 대체한 것.
이 흉상은 1789년「프랑스」대혁명이후 공화국을 상징하는 여인으로 떠받들리고 있는「마리안」상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파리·마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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