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두 5월20일 타이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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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로마=정신규 통신원】「프로·복싱」WBC(세계권투평의회) 「주니어·미들」급 「챔피언」인 「이탈리아」의 「로키·마티올리」(24)가 오는5월20일 「밀라노」에서 한국의∼유제두선수와 「타이틀·매치」를 갖게 될것이라고 「마티올리」의 「매니저」가 13일 밝혔다.
「마티올리」의 「매니저」인 「브라치니」씨는 11일 「마티올리」가 「멜번」에서 「에리사·오베드」(바하마)를 7회 KO로 물리쳐 첫방어에 성공한후 유제두와 2차방어전을 오는 5월 20일「밀라노」에서 갖게될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마티올리」는 「이탈리아」의 「아브루조」에서 태어나 5세때 가족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한후 3년전에 「이탈리아」로 환향했으며 작년서독의「에크하르트·다케」를 6회KO로 물리쳐 WBC 「주니어·미들」급 「챔피언」이 됐었다. 「마티올리」는 「잽」과 좌우「훅」의 연타를 날리는 파괴력이 강한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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