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섬유회담 오늘부터 17일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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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9년부터 81년까지의 3년간 한국섬유제품의「캐나다」에 대한 수출물량을 결정키 위한 한-「캐나다」섬유회담이 13일 상공부회의실에서 개막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릴 이번 회담에서「캐나다」측은 종전의 개별품목별 규제를 모든 섬유류에 확산, 포괄규제를 제의했을 것으로 보여 규제대상범위가 이번 회담의 초점이 되고 있다.
한국 측에서 노진식 상공부 통산진흥국장이,「캐나다」에서는「C·D·아더」통산성 특별수입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담은 이밖에도「쿼터」기준연도 및 증가율 책정에도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캐나다」섬유수출액은 77년 1억9백68만「달러」로「캐나다」에 대한 수출의 35·6%를 점하고 있으며 전체 섬유수출에서는 3·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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