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등 4국 순방 정 의장 일행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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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일권 국회의장은 자유중국·「터키」·인도·태국 등 동남아 및 중 근동지역 4개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13일 상오 11시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
정 의장은 오는 4월6일까지 약 23일 동안 이들 국가를 순방하면서 인도의「산지바레디」 대통령·「모라르지·데사이」수상, 태국의「부미블」국왕·「크리앙사크·차마난」수상, 터키의「코르투르크」대통령·「에체비트」수상 및 자유중국의 엄가형 총통·장경국 행정원장 등과 각각 회담할 예정이다.
박삼철(공화), 신상초(유정), 이상신(신민), 이영표(무)의원 등과 김종필 의장 비서실장·백영철 비서관 등 이 정 의장을 수행했으며 부인 박혜준 여사는 따로 출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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