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지원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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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해외투자와 연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도별 해외 투융자 계획을 수립하는 등 해외투자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9일 해외경제기술협력위원회(위원장 부총리)에서 통과된 해외투자 및 연불 수출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에 따르면 국제수지의 흑자기조의 정착과 함께 대외투융자를 점차 늘려 나간다는 기본 방향아래 ▲사전·사후 관리제도를 개선, ①연도별 해외투융자 계획을 수립 집행하며 ②업종별 허가기준을 설정, 제초 및 자원개발투자를 대기업위주로 유도하고 ③해외투자 및 연불수출에 사전심사제를 도입하며 ④건당 50만「달러」미만의 해외투자는 한은 총재가 자동 승인하고 분기마다 열리는 해외투자 심의위원회를 강화, 월 1회씩 열고 위원수도 17명으로 늘리며 ▲해외투자 및 연불 수출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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