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박이희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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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탁구가 이수자(시온여고2년) 이유경(계성여고2년)및 김완(신진공고3년) 등 「틴·에이저」시대로 탈바꿈하고 있다.
8일 서울문화체육관에서 개막된 「방콕」 「아시아」 경기대회파견 한국탁구대표최종선발전에서 여자부서는 이수자와 노장 성악소(서울신탁은)가 각각 2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남자부서는김완·박리희(공군)가 각각 3연승을 기록, 선두를 길주하고 있다.
이날 이수자는 장찬주(조폐공)에게 마지막 「세트」를 21-19로 이겨 2연승의 고비를 넘겼고 김완은 박영기(공군)에게 첫「세트」를 21-14로 지고 제2 「세트」도 20-18로로 몰렸으나 이고비를 전진속공으로 넘겨 23-21로 이긴 후 마지막 「세트」도 21-10으로 이겨 2-1로 역전승, 3연승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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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탁구협회는 남자부에 윤길중(삼양식품) 이상국(대우중공업)과 여자부에 이기원(산은) 김순옥(KAL)등 각2명씩을 선발전없이 대표선수로 확정, 이번선발전에서는 남녀상위2명씩만을 뽑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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