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권도 수련생 7월 5백여명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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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세계태권도연맹(총재 김운룡)은 7일 미국의 태권도 수련생 5백여 명이 「프리·월드·게임」 태권도초청대회(6월30일∼7월2일·서울) 기간 중인 오는 7월 한국에서 수련 받기 위해 내한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대규모 수련단이 내한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시카고」에서 벌어진 제3회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 임원장이었던 교포 신경선씨와 「뉴저지」주의 미국인 사범 「제럴드·로빈즈」씨가 주동이 되어 AAU(미국체육회)의 후원으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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