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손, 링 복귀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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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전세계 「프로」권투「미들」급「챔피언」 「카를로스·몬손」(35·아르헨티나)은 7일 만약 현 「챔피언」 「로드리고·발데스」(콜롬비아)가 오는 4월로 예정된 도전자 「우고·파스토로·코로」(아르헨티나)와의 「타이틀」전에서 승리한다면 「발데스」에 도전키 위해 「링」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8월 「챔피언」으로서 은퇴했던 「몬손」은 「발데스」가 「코로」를 물리칠 경우 그가 「발데스」에게 도전한다면 1백50만「달러」의 대전료를 지불하겠다는 제의를 「프러모터」 「롤포·사바티니」씨로부터 받았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14차의 「타이틀」방어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자신의 세계「타이틀」을 약7년간 지켰던 「몬손」 마지막 두 차례 「타이틀」 방어전에서 「발데스」와 대결, 승리한 바 있다. 【UPI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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