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불균형 시정을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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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8일 동양】한국은 7일 개막된 한-일 민간합동경제협력위원회 제10차 총회에서 대일 무역수지적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 양국간의 진정한 경제협력에 의해 이 같은 무역불균형이 시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봉진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은 이날 한국 측 기조연설에서『이 같은 막대한 한국의 대일 무역불균형은 일본이 농산물 등 한국의 대일 수출상품에 대해 수입제한 조치를 취하고 더욱이 최근에는 그 제한조치를 한층 더 강화,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 무역불균형 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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