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브 국무차관 내주 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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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필립·하비브」미국무성 정치담당차관(58)이 건강상의 이유로 다음 주에 국무성 제3의 자리를 사임할 것이라고 한 백악관 소식통이 4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하비브」차관의 후임에 현재「인도네시아」주재「데이비드·뉴솜」대사(60)가 내정됐다고 말했다.
「뉴솜」대사는 1947년부터 외교관생활을 했으며「아프리카」담당 차관보와「리비아」대사를 지낸바 있다.「뉴솜」대사의 발탁은 그가「아프리카」와 중동문제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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