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문물은 선택적으로 수용|우리의 것으로 소 화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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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최규하 총리는 27일 하오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대 32회 졸업식에 참석,『우리나라는 그간 개방 체제 아래 외래 문물의 무분별한 도입 등으로 여러 가지 폐단이 파상 되게 하였으며, 급격한 변화에 따른 제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고 지적,『이에 대처하기 위 하여는 외국의 문물을 선택적으로 수용, 소 화하여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고 또 깊은 통찰력과 적응력, 그리고 용기로 새로 제기되는 과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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