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한강에 추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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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일 상오7시30분쯤 서울 마포구합정동 제2한강교 북쪽1백m지점에서 내외운수소속 서울1바 4808호 「브리사·택시」 (운전사 빈혁근·42)가 마주오던 육군모부대소슥 통근「버스」 (운전병 서상용병장·22)와 충돌하면서 높이 1m가량의 철제난간3m쯤을 부수고 높이10여m아래 물속(깊이70cm)으로 떨어졌다.
이사고로 운전사 권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택시」 에 타고있던 승객 왕임순씨(26 여·서울서대문구북가좌동l87의4·간호원) 가 중상을입고 한강 성심병원에 옮겼으나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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