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1만m 한국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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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빙상의 「호프」 이영하(경희대) 는 24일 폐막된 제33회전국남녀종합빙상선수권대회 마지막날 남자1만m를 15분38초10(종전16분7초F) 으로주파, 16분의 벽을 깨고 첫날 남자5천m에 이어 두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좋은날씨속에 거행된 77년도 「스피드·스케이팅」을 마무리짓는 이대회에서 이영하는 전종목을 석권, 종합점수 1백79·380으로 남자부종합선수권을 차지했으며, 이남순은 5백m와1천m의 우승으로 종합점수1백90·660을 얻어 김영희를 제치고 종합선수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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