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값 껑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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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새학기를 앞두고 연필·공책·「크레파스」·가방등 각종 학용품값이 10∼50%씩 올랐다.
22일 서울시내 각 문방구점에 따르면 공책등 종이류제품은 지난연말과 같은 가격이나 1백원짜리 대학「노트」 는 44장짜리가42장으로, 40장짜리는 38장으로 각각 2장씩 줄었고 30원짜리 국교생「노트」도 18장에서 16장으로 줄어 사실상 값을 올려받고있다. 이밖에「크레파스」는 20색들이가 2백원에서 3백원으로 50%, 24색들이가 4백원에서 5백원으로 25%, 물감과 필통도 15∼20%씩 올랐다.
또 연필도 1자루에 2∼5원씩 올라 35원으로, 「사인펜」 (12색들이) 도 5백원하던것이 6백원으로 올랐다.
이같은 학용품값 인상에대해 상인들은 공장도가격이 1월중순부터 올라 소매값도 오른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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