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1일 로이터 합동】한국 측의 미 의회「로비」활동 설을 조사중인 하원 윤리 위원회의「존·플린트」위원장(63)은 오는 11월에 있을 중간선거에 재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의원 생활 21년의 중진인「플린트」의원(민·「조지아」주)은 건강상의 이유로 금년 말 정계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히고 자신의 막중한 업무량 때문에 효과적인 재선운동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보수파의「플린트」위원장은 진보 파 소장 의원들로부터 이른바 박동선 사건에 대한 의회조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