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중동 준결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15일 서울동대문실내 「링크」 에서 벌어진 제23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고등부)이틀째 경기에서, 중간고는 FW김주연이 「골」 문을 어지럽히며 1 「피리어드」 에서「해트·트릭」 (3득점)을 기록하는등 모두7「골」을 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서라벌고를 8-2로 크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전력이 안정된 보성고는 계창민등 주전선수가 졸업하여 전력이 크게 줄어든 배문고를 2 「피리어드」에서 무너뜨리고 6-1로 승리, 준결승에서 중동고와 맞붙게 됐다.
작년 이 대회 준우승 「팀」이며 전국체전과 춘계 「리그」 전을 석권하여 77년 체육회 우수단체로 선정된 배문고는 주전의 대거졸업으로 약세를 면치못해 2「피리어드」 9분46초만에 보성고 DF나중렬에게 단독「골」을 허용한 후 2분동안에 어이없는 3 「골」 을 내줌으로써 3 「피리어드」 의 반격도 헛되이 무릎을 꿇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