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과 유적과정 지역책임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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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농수산부는 15일 쌀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을위해 가격과 유통의 지역책임제를 실시, 각 시·도지사의 책임아래 쌀수급의 조작과 가격단속을 실시하라고 시달했다. 또 한때 대폭줄었던 서울지역의 일반미반입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고 밝히고 정부가 양질의 정부미 50만가마를 항시 확보하고 있는 만큼 쌀의 거래질서는 바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서초동 양곡시장에 따르면 일반미 반입 실적은 평소의 4천∼5천가마에서 행정지도가격제가 실시된 10일에는 1천가마, 11일에는 2백가마로 떨어졌으나 13일에는 1천7백41가마, 14일에는 1천6백63가마로 늘었으며 15일상오에는 9백3가마가 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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