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화·유정 초정 안해

공화당과 유정회가 13일 대통령의 서울시 순시에 초청을 못 받아 혼선. 유정회의 백두진의장은 순시사실을 통보 받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서울시청 총무과에 확인한 후 서둘러 참석했으나 조금 후 현오봉 정책위의장은 시청까지 달려갔다가 지각해 되돌아왔다. 공화당에도 통보가 안온 것은 마찬가지.
서울 시청 측은 『국무총리실에서 내려온 참석자에게만 통보, 초청했다』고 설명했으나 공학·유정 쪽은『총리실엔 전문위원 명단까지 가있는데 무슨 딴소리냐』고 흥분.
구자춘 시장은 14일 상오 국회로 백두진 의장, 이영근 총무를 찾아가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