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외무, 13일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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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동진 외무장관은 오는13일 한·일, 한·미 외상회담과 아·중동 및 구주지역공관장회의 주재를 위해 출국한다.
박장관은 14일 동경서「소노다」일본외상과 외상회담을 열고 주한 미 지상군철수 후의 동북아 안보정세 및 한일대륙붕공동개발계획 등 양국현안을 논의하고 오는17일부터 19일까지는「파리」에서 아·중동지역 공관장 회의를, 27일부터 3월1일까지는 「런던」에서 구주지역 공관장회의를 주재한다.
박장관은 「파리」에서 「기랭고」「프랑스」외상과 면담하고 「벨기에」를 22일부터 24일까지 공식방문하며「오웬」영국외상과도 만날 예정이다.
박장관은 오는 3월2일「뉴욕」을 방문, 9개 핵심 우방과 「유엔」대책을 논의하며 「밴스」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3월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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