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복싱에 타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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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아마·복싱」「웰터」급 한국대표선수인 김주석이 직장인 대우개발을 떠나 「프로」전향을 선언했다.
김주석은 「매니저」를「크라운」체육관 박병중씨로 정하고 곧 한국권투위원회에 「프로」선수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김의 「프로」전향은 남북대결이 예상되는 세계선수권(5월·「유고」)「아시아」 경기대회(12월·태국)를 앞두고「아마·복싱」계에 큰 충격을 주고있다. 김은 74년 「에이시언·게임」, 76년「몬트리올·올림픽」등에 출전한「웰터」급의 「부동의 대표선수」였다. 이밖에 「플라이」급 대표인 유옥균(조선대)선수도 「프로」전향을 밝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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