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단지로 이전|이공대 설립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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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현재 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한국과학원(원장 조순탁)은 80년대의 고급과학기술인력의 수요증대에 따른 시설확충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충남대덕전문 연구단지로 단계적으로 이전키로 하고 구체적인 이전계획을 마련하고있다.
8일 과학원에 따르면 제1차 사업으로 79년부터 83년까지 5년간 충남 대덕군 구칙면 일대에 약30만평의 부지를 확보, 연건평 3만평의 건물을 지어 1단계로 전문기술과정, 2단계로 관련공학계열을 연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과학원은 장차 부설이공대학도 설립,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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