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저 시세로 미 적자삭감효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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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국「솔로먼」재무차관은 6일 상원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현재로는 고정된「달러」시세를 유지할 정책을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달러」의 저 시세 유지에 의한 미국의 적자삭감 효과는 연내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은행위 국제금융소위 공청회에 참석한 연방준비이사회(FRB)의「워리크」이사는 작년9월 이후의「달러」하락으로『미국의 경상수지적자는 올해에 연율 15억∼30억 「달러」, 내년에는 40억∼55억「달러」가 개선될 것』 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재무성과 FRB가 다같이 「달러」하락의 효과에 유의하기 시작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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