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짐속에 여권 없었다 수사당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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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총영사관의 전태완공보관은 8일상오 「마카오」당국으로부터 최씨가 합법적으로 입국한 사실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고 『밀항둥 불법적으로 입국할 경우에 대비,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전공보관에 따르면 김규화씨는 지난1월20일과 30일 두차례 영사관에 들른 이후 행방이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것.
「홍콩」경찰은 최씨가 「호텔」에 남긴 짐이 「트렁크」2개·「비닐백」1개·화장「케이스」1개등이며 가방마다 짐이 꽉 차 최씨가 귀국을 앞두고 「쇼핑」한 것 같다고 밝혔다. 최씨의 짐속에는 여권이 들어있지 않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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