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청년 강도미수 들키자 칼로 위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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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청량리경찰서장 3일 동대문구중화동308의13 김재남씨(21·노동)를 준강드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일하오10시40분쯤 동대문구휘경동183의129 윤성구씨 (28) 집 2층에 침입, 침대밑에 숨어있는 것을 주인 윤씨가 발견하자 길이 12m가량의 칼로 위협하고 2층에서 뛰어내려 달아나다 순찰중이던 방범대원에게 붙잡힌 것.
김씨는 경찰에서『구정을 쇨용돈을 마련하느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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