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략균형 요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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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2일AP합동】한국은 「아시아」전략 균형이 시험받는 중요한 시험장이며 미국은 이같은 전략균형을 지속시키고 아울러 소련 영향력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에 신뢰할만한 군사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마이크·맨스필드」 주일미대사가 2일 강조했다.
「맨스필드」대사는 이날 「뉴욕」의 일본협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카터」 미 대통령의 주한 미군 철수계획 발표 이후 처음에는 불안을 나타냈던 일본이 미국행동의 의도를 이해했으며 주한 미군 철수를 미국의 대「아시아」공약 감퇴의 첫 조치로 간주하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소련을 떠나려고 했기 때문에 박해에 직면했다고 주장하고 일부는 투옥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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