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목표 충분히 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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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일 국방부 순시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그동안 국토방위의 중책을 맡고 전후방에서 수고가 많은 각급 지휘관 및 휘하 장병의 노고에 위로를 보낸다』고 치하.
박 대통령은 국방예산이 천문학적 숫자임을 지적하면서 『국민들이 세금으로 불평없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군이 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써서 전력증강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방위산업의 진척문제에 언급한 박 대통령은 『우리의 방위산업이 어느 수준까지 와 있느냐 하는 것은 연두기자회견 때 밝힌 그대로다』면서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의 공업력과 과학기술의 수준으로 봐 충분히 달성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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