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대회 중공추격 막아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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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역도협회 장희영 전무이사의 말=78년 선결과제는 청소년선수권대회 2연패이다.
이 대회가 국제대회의「스타트」 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역도 한국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접전 끝에 지난 대회 우승을 놓친 중공과 역도강국인 일본의 추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전력 비교로 보아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으나 최선을 다해 결과를 기다리겠다.
세계선수권대회나「방콕」「아시아」경기대회는「미들·헤비」급 (90kg급)의 유망주 안지영과 강신호(페더급), 최문재 (밴텀급)등이 있어 5개의 금「메달」 이라는 목표달성은 무난하겠다.
특히 안지영은 힘이 좋고 순발력과 정신력이 좋아 「방콕」 대회는 물론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에 밝은 전망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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