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될 국민 투자 공사서 우량 전환사채 발행 검토

26일 하오 최각규 상공장관은 앞으로 설립할 국민투자공사(가칭)의 민간자금 동원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공사로 하여금 전환사채를 발행토록 하고 이의 매수자에게 일정기간이 지나면 공사가 투자한 중화학 업체의 주식을 가질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종합화학을 발전적으로 개편할 국민 투자 공사는 중화학업체의 요청에 따라 주식을 인수하는 만큼 자금을 공여케 될 것이지만 경영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채발행이율은 시장금리에 따르되 공사의 주식 투자에 의한 배당금 수입 범위 내에서 지불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