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신해방군」창설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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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6일UPI동양】중공은 2백만 중공군을 현대전 체제로 강화·개선 전환시켜 신해방군을 창설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선언하고 새로운 군사 노선에 따른 중공 방위력 증강 3원칙을 발표했다.
중공 당 기관지 인민 일보와 군 기관지 해방 군보는 공동 논설을 통해 현대 전쟁은 말로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현대 무기로 무장한 적과 대항키 위해서는 인민해방군(중공군)의 재교육과 현대화 및 장비개선이 긴요하다고 역설하고『신해방군을 창설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 공동통신이 동경발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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