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투」,서명반 편성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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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 당내「야당성 회복 투쟁 동지회」는 23일 중앙 실무위에서 임시 전당 대회 소집 요구대의원 서명을 위해 금주부터 전국 11개 시도 지부에 서명 작업반을 편성키로 결정. 대회 의제는「대통령후보 지명 여부에 관한 건」.
한편「야투」의 활동상황을 매일 점검하고있는 이철승 대표계에서는『막상 서명에 들어가면 3분의1받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낙관.
그 근거는 공천 무망자를 제외하고 원내 외를 막론 지구당 위원장들이 선거를 앞두고 시끄러운 것을 원하겠느냐는 것.
이 대표계에선 송원영 총무가 원내 지구당 위원장들을 맡는 등 서명 와해 작업을 추진중이며 일부 위원장은 대의원 중 서명자가 있으면 당장 제명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성과가 만만치 않다는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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