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증언 곧 최종 단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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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김용식 주미 대사의 귀국을 계기로 박동선씨의 미 의회 증언 문제를 검토, 김 대사가 귀임하는 대로 미측에 통고할 방침인 것 같다.
김 대사는 귀국 당일인 23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귀국보고를 했으며 최규하 국무총리와 박동진 외무장관 등과 정무협의를 가졌다.
협의 내용은 일체 밝혀지지 않았으나 철군 보완법 처리문제와 박동산 문제 등이 중점적으르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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