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서 4중 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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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22일 하오 1시45분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서울7아2213호 「트럭」(운전사 신춘기·30)이 빙판을 과속으로 달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져 「트럭」에 타고 있던 조수 조낙원씨(22)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사고로 「트럭」 뒤를 따라가던 경남1가5435호 「트럭」(운전사 이리도·31)와 경북7아2512호「트럭」(운전사 이창구·27)·경북7아8712호「트럭」(운전사 박희창·33) 등 3대가 연쇄 충돌, 차들이 모두 크게 부서졌으나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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