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심애인· 남자찔러 남자죽고 여자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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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21일 이명진씨 (24·경기도안양시안양6동 문화주택5호)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O일하오 3시4O분쯤 서울마포구노고산동 49의50 신맥「살롱」에서 옛 애인 김영란양(21·「호스티스」·서울관악구 신림55동24)과 김양의 남자친구인 「살롱」종업원 조동경씨(24·서울종로삼청동35의18)를 길이30cm쯤의 식칼로 찔러 조씨를 숨지게 하고 김양을 중태에 빠뜨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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