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입영기피 장고웅씨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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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지검 성북지청은 21일 연예인 장고웅씨(33·서울 도봉구 쌍문1동389)를 병역법 위반 및 주민등록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안병선씨(46·쌍문1동장)와 이병길씨(28·쌍문1동 병무담당직원)을 주민등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66년과 71년 두차례에 걸쳐 입영을 기피했으며 73년10윌3l일 보충역에 편입된 후도 도봉구수유3동29의41등지로 네차례나 주민등록을 허위로 옮기고 이를 자연적으로 직권말소시키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10여회에 걸쳐 예비군훈련을 기피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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