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개수명령어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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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은 13일 소방시설 개선명령을 받고도 이를 지키지 않은 불광극장 주인 김광일씨(30) 등 3명을 소방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서울 영동포구 영동포동 5가 24 동남상가 「아파트」부대표 심명규씨 등 9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서울시내 건물주 중 소방법 위반의 전과가 있거나 화재발생 전력이 있는 건물주·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건물주 등을 집중단속하며 불구속 입건된 건물주 등 개선명령에 계속 불응할 경우 구속할 방침이다. 구속된 사람은 ▲윤해직(60·용산구 한강로2가 15·나진산업대표) ▲김광일(30·서대문구 대조동 6·불광극장주인) ▲김광열(58·영등포동 4가 51·경인장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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